겨울 이른 아침의 인천공항

 

(AirAsia X | Airbus A330-343 | 9M-XXF | 2024.01.29)
말레이시아 LCC인 에어아시아가 아침 일찍 왔다 간다.
특별 도색이길래 폰 카메라지만 잽싸게 찍었다.

 

탑승동 식당가에서 이른 아침을 해결

 

(Sky Angkor Airlines | Airbus A320-251N | XU-730 | 2023.01.29)

인천공항 출발

 


 

후쿠오카에서 점심으로 모츠나베.

하카타역 지하의 '모츠나베 오오야마'

지하 상가로 가면 1인석에서 1인용 세트를 먹을 수 있다.
지상의 지점으로 가면 2인 이상의 테이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다음 일정으로 지하철을 타고 무로미 역에서 내렸다.
아타고 신사(愛宕神社)로 가는 길, 무로미(室見)강을 건너는 다리.

 

후쿠오카 서쪽의 '아타고 신사'로 올라가는 계단

 

생각보다 매우 높다.

 

 

가파른 계단을 한참 오르면 드디어 등장하는 신사 입구
... 와 또 다른 계단

 

웨옹
신사로 올라가는 계단에 사료를 놓은 분이 있는 모양이다.

 

아타고 신사 입구

 

바로 오미쿠지 상자부터 보인다.

 

하필 말길이 떠버렸다. 흉보다야 낫다지만...

 

높은 신사에서 내려다 본 후쿠오카 도시 풍경.
오른쪽으로는 후쿠오카 타워가, 왼쪽으로는 노코노시마 섬이 보인다.

 


 

아타고 신사에서 약 30분 걸어서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했다.

 

1층 약간 오른쪽으로 입장할 수 있다.

 

타워에 올라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모모치 해변

 

서쪽으로 다시 노코노시마가 보인다.

 

남서쪽엔 앞서 들렀던 아타고 신사

 

동쪽으로는 후쿠오카 시티 투어 버스를 타면 소개해 주는
힐튼 호텔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야구 경기장이 있다.

 

호수와 정자가 유명한 '오호리 공원' 방향

 

타워 내에도 핀볼 형태의 오미쿠지가 있다.
한영중일 4개국어의 오미쿠지 종이가 있었다.

 

모모치 해변
왼쪽 구석에 보이는 BBQ 집에 들를까 말까 수도 없이 고민했다.

 

 


 

하카타 역 앞의 호텔에 체크인

 

그러고, 한국의 '갓파스시'와 같은 구조와 서비스의 스시집에 왔다.
무한리필은 없지만, 테이블의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컨베이어 벨트로 테이블에 온다.

 

육회윳케 군함과 복어 스시

 

2차로는 하카타 역 지하 상가의 쿠시카츠 집 '쿠시카츠 타나카'에 왔다.
마지막 오사카 여행에서 들르지 않은 쿠시카츠가 격히 땡겼기 때문이다.

 

기본 8종 세트
아스파라거스, 메추리알, 생강절임, 새우, 닭다리, 돼지고기, 연근, 양파

 

추가로 돼지 안심 꼬치와 닭가슴살 와사비 꼬치를 주문했다.

 

1일차 마지막으로 호텔에서 즐긴 호로요이와, 신제품 진 소다.
복숭아와 귤 호로요이는 달달하고 3도로 가벼워 즐기기 좋았다.


다만, 진 소다는 진 토닉과 전혀 달리 진에 탄산수만 섞은 것으로 매우 맛없었다.

 


 

둘째 날 아침
소닉 급행을 타고 동쪽으로 간다.

 

분명 소닉인데 차량은 카모메인 열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모지코(모지항) 역.

소닉 특급은 오이타로 가므로 모지코 역에 서지 않는다.
모지코를 가기 위해서는 키타큐슈의 '코쿠라(小倉)'역까지 소닉 탑승권을 구매한 후,
코쿠라-모지코 사이는 가고시마 본선 완행을 탈 필요가 있다.

 

근대 건축물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역이다.

 

역 바로 앞에 선착장이 있다.
5분만 건너면 또 다른 항구 도시인 시모노세키가 있다.

 

물살 너머로 보이는 다리가 칸몬교(관문교)
선박 안내방송에 따르면, 하루 해협을 지나는 선박이 700여 척이며
조류의 방향이 하루 4번 바뀐다고 한다.

 

 

 

2024.01.29-31 후쿠오카 여행 (2)